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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나들이는 용인시가족봉사단 45명, 재가 장애인 15명, 직원 등 총 65명이 함께 동행했다.
이날 나들이는 용인시자원봉사센터가 신체적·경제적으로 나들이 기회가 적은 처인장애인복지관 재가 장애인들과 양평 세미원, 양평 두물머리 등 가을 풍경을 감상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여행에 참가한 장애인들은 한결같이 “평소에 오고 싶었던 곳이었는데 정말 잘 왔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족봉사자들은 “장애인과 한가족이 되어 함께 추억을 만드는 뜻깊은 날이였고 즐거웠다”고 했으며,
하재봉 용인시자원봉사센터장은 “혼자 외출이 어려운 분들과 즐거운 테마 여행을 함께 해준 가족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자원봉사자들의 나눔과 사랑이 있어 용인시가 더욱 행복해 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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