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성기)은 24일(금) 복지관 강당에서 의료법인 영문의료재단 다보스병원과 지역사회공동체 및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과 우호를 약속하는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이 날 자매결연식에는 복지관 직원 및 다보스병원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복지관 홍보영상물 시청, 자매결연증서 서명 및 교환, 재가장애인 쌀후원, 기관 대표 인사말 등으로 진행되었다.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05년 6월에 개관하여 지역 장애인에게 치료, 교육, 훈련, 재가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보스병원 그동안 취약했던 용인 동부지역의 주민들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베풀며 의료 및 복지 사각지대의 사람들에게 후원과 자원봉사로 도움을 주어 지역사회 사회공헌의 모범기업으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양기관이 WIN-WIN 파트너로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며 지역 내 장애인에게 취약했던 의료적 지원과 다양한 후원 및 자원봉사를 통해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다보스병원(이사장 이종민)은 “이번 결연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들이 더욱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장애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장애인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성기)은 “오늘 이종민 이사장님께서 전달해주신 쌀은 용인 지역 곳곳의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전달되어 사용되어질 것이다. 또한 두기관의 자매결연은 앞으로 지역 내 어려운 장애인분들의 마음과 몸을 따뜻하게 해줄 것이다. 장애인들의 건강과 삶의 증진에 큰 관심과 도움을 아끼지 않으시는 다보스병원에 감사드린다.”라며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앞으로도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복지관 운영은 물론, 지역장애인들의 복지 및 건강증진을 위해 지역사회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과 연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선 기자  so60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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