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자증권은 용인시 동진원 도시개발사업내 공동주택 개발사업과 관련한 PF(프로젝트 파이낸싱)에 투자하는 부동산펀드를 1000억 한도로 26~27일까지 선착순 모집에 들어간다.

‘대한 FirstClass 부동산투자신탁 3호’의 투자기간은 15개월이며, 목표수익률은 연 7.15% 수준이다. 수익금은 매6개월 단위 이익 분배금 형식으로 이자가 지급되며, 투자원금은 만기시에 일시 상환된다.

이 상품은 또 15개월 만기 상품으로 중도 환매는 불가하나, 펀드 설정후 수익증권 상장을 통해 환매성을 보완한다. 펀드 운용은 대한투자신탁운용에서 담당한다.

  한편, 이번 도시개발사업은 용인시 중동에 아파트 1844세대를 건설할 계획이며, 38평~65평형의 중대형으로만 기획될 예정이다. 시공은 우림건설㈜이 맡았다.

  대투증권 상품전략부 이민석 팀장은 “판교분양 후광지역 내에서도 동백지구에 대한 중대형 아파트 선호도가 가장 높다”면서 “2009년경 개통 예정인 용인 경전철의 ‘어정역’에 근접해 있고, 주변의 우수한 자연환경 등을 고려할 때 사업성은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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