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구청장 김명진)는 19일 김명진 구청장과 신갈동 단체장들이 함께 주민불편 지역으로 꼽혀온 골목길들을 방문해 문제를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역단체장들과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함께 해결하기 위해 2시간동안 진행된 골목 탐방은 청소·보안·교통 등 다양한 문제점이 발견됐다.

이날 발견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주민 요구사항을 사업에 적극적으로 검토해 반영하기로 했다. 기흥구는 구청장과 관련부서 공무원, 지역 단체장이 함께하는 골목 현장방문을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강성도 신갈통장협의회장은 “전시행정이 아니라 현장에서 민원을 보고, 듣고 해결하려는 공무원들의 의지가 보여서 반갑고 고맙다”고 말했다.

정윤규 기자  yonginnews@empas.com

<저작권자 © 용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