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용인농협조합장 선거에서 기호2번 조규원 후보가 당선 확정됐다.

기호1번 김성겸 후보 392표, 기호2번 조규원 후보 1,362표, 기호3번 배건선 후보 768표를  받은 것으로 나와 조규원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3월18일 실시된 용인농협 조합장선거에서 기호2번 조규원후보가 선거인 총 유효 투표 2.523표 중 과반수를 넘는 1,362표를 얻어 768표를 얻은 현 조합장을 누르고 신임 용인농협조합장에 당선 되었다.

이날 처인구 선관위의 공식발표에 의하면 선거인 3.412명중 투표권을 행사한 조합원은 총2.523명으로 기권889표, 무효1표라고 발표하고 조규현후보에게 당선증을 교부 하였다.

조규원후보는 당선소감에서 “저에게 막중한 용인농협을 맡겨주신 조합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용인농협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며 특히 투명한 행정으로 조합원들의 눈과 귀가 되어 용인농협의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으며 그동안 선거를 위하여 끝까지 최선을 다하신 배건선•김성겸후보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한편 역삼동에 산다는 조합원 신모씨는 “용인농협도 이제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가 있어야 하며 현조합장이 잘해 왔으나 시대가 좀더 젊은 일꾼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보며 이번에 조합원들이 표로 말해준 것 같다”고 하였다.

천홍석 기자  chs576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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