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석 용인시장은 2일 이동면 묵리에서 원삼면 독성리를 연결하는 학일~고당 간 도로 및 고당~수산 간 도로공사 현장을 방문, 교통 상황을 점검했다.

경기도가 522억원을 투입해 사업 시행한 학일~고당 간 도로는 연장 6.5㎞ 2차선 도로로 개설돼 금년 3월 1일부터 개통, 이동면 묵리에서 원삼면까지의 기존의 통행소요시간을 40여분 단축하고 있다.

또 학일~고당 간 도로와 이천시 설성면까지 연결하는 고당~수산 간 도로는 사업비 900억원을 들여 내년 초 개통 예정으로 연장 16.64km 2차선 도로로 공사 중으로 향후 용인시와 이천시 간 동‧서축 보조간선도로망으로 구축돼 지역 균형 발전 및 교통소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윤규 기자  yonginne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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