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4일(목) 복지관 2층 청춘홀에서 주요 내빈 및 복지관 이용 어르신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예방 VR 체험센터’ 오픈식을 가졌다.

치매예방 VR 체험센터는 용인시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지산그룹 한주식 회장의 후원을 통해 마련됐으며, 가상현실(VR:Virtual Reality)을 체험할 수 있는 인지재활기구를 통해 뇌에 활력을 줌으로써 조기에 관리하여 치매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도모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 류충희 대한노인회 용인시 처인구 지회장, ㈜지산그룹 한주식 회장, 복지관 동아리협의회 임원 어르신들,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김기태 관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었다.

이번 치매예방 VR 체험센터를 오픈함으로써, 가상현실(VR) 체험뿐만 아니라 기초건강검진 및 치매위험도검사를 함께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종합적인 치매관리시스템 구축을 꾀했다.

이를 통해 용인시 어르신들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섰다.

치매예방 VR 기기를 후원한 ㈜지산그룹 한주식 회장은 “용인시 어르신들이 가상현실(VR) 체험 기기를 통해 조금이나마 치매와 멀어지고, 활기찬 노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전달하게 됐다. 많은 분들이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에 오셔서 한 번씩 체험해보시고 꾸준히 이용하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신상훈 기자  shy96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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