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제창 의원이 2008년도 국정감사 평가에서 2004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3일 오전 10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주최한 “2008년도 국정감사 평가회 및 우수의원 시상식”이 개최돼 제18대 국회 1차년도 국정감사를 종합적으로 모니터하고 엄정한 평가과정을 거쳐서 선정한 “국정감사 우수상임위”와 “우수국회의원” 등을 발표했다.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은 법률소비자연맹, 한국여성유권자연맹, 환경실천연합회, 사법개혁시민연대, 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회, 한국납세자연맹, 환경문화시민연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해외동포법률지원단 등 270여개 NGO(시민단체)들로 공동 구성된 평가단으로 지난 10년 동안 국정감사에 대해 객관적인 검증과 평가를 실시해 우수상임 위원회 및 우수국회의원 등을 선정·발표해오고 있다.

우제창 의원은 지난 17대 국회 등원이후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매년 우수의원에 선정되어 높은 전문성과 정책국감의 모범을 보였으며, 18대 국회 들어서는 재정경제위원회(현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지식경제위원회로 상임위를 변경하여 새로운 부처를 맡았음에도 탁월한 감사준비와 질의로 수준 높은 국감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달 28일에는 경제정의실천연합(경실련)이 선정한 “국정감사 우수의원”에도 선정되어 명실공이 국회 최고의 정책전문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히 용인출신 국회의원으로 5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 의원에 선정되기는 우제창 의원이 처음이다.

현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민주당 간사를 맡아 내년도 예산안 검토에 여념이 없는 가운데 우수의원을 수상한 우의원은 수상소감에서 “이번 국정감사에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과 영세자영업자 및 중소기업 지원에 중점을 두고 감사준비를 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밝히고 현재 맡고 있는 예산결산위원회 간사 활동에 대해 “서민과중산층을 외면하고 ”부자감세’로 일관하고 있는 정부여당의 문제점을 바로잡고 “일자리지키기”와 복지분야 예산확충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천홍석 기자  chs576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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