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10시 인터넷 중독 예방을 위한 부모교육이 문화복지행정타운 3층 전나무실에서 열렸다.

용인시 청소년 상담센터 주최로 열린 이날 아이를 둔 30여명의 부모들이 참가한 가운데 인터넷 게임 중독과 청소년 이해, 예방교육을 중점적으로 교육이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생명까지 위협하는 인터넷게임, 핸드폰을 시작으로 인터넷게임 속에서 살아가는 아이들, 사람을 죽이는 쾌감과 스릴에 빠져드는 아이들, 게임 제작비 100억 원, 이용료 공짜?, 인터넷 게임의 중독 적 특성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강사 전종천씨는 “가정에서 가족 간의 관계, 대화, 관심이 얼마나 필요한지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며 "인터넷 게임 중독 치료를 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이보다 중독에 빠져들기 이전에 예방교육이 꼭 필요하다”는 설명으로 교육을 마무리 했다.

강심택 기자  skydevil1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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