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5시경 제2회 우리문화 한마당 공연·전시회가 용인시 문화복지행정타운 내 문화예술원 2~3층에서 열렸다.

이날 2층에서는 종합 예술제로 유화, 수채화, 동양화, 서예, 규방공예, 한시 등이 전시됐다. 특히 동양화가 전시된 곳은 우리의 산을 붓과 먹으로 웅장하게 표현해 많은 방문객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또한 3층에서는 무용, 경기민요, 판소리, 우리춤체조, 풍물교실 등이 공연됐다. 무용은 아름답게 또는 우아하게 공연해 방문객으로부터 감탄어린 탄성을 자아나게 했다.

공연을 본 설수진(27,여 안산시 반월동)씨는 “우리춤체조란 것을 처음 봤는데 너무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은 움직임에 저절로 신이 났다”며 “기회가 있다면 배우고 싶어요” 라고 소감을 말했다.

종합예술제는 11일을 시작으로 18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강심택 기자  skydevil1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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