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은 주민자치위원회가 25일 면사무소 게이트볼장에서 행복전도사로 유명한 대전 중문교회 장경동 목사를 초청해 강연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장 목사는 ‘당신 때문에 행복해요’라는 내용의 강의에서 특유의 유머로 행사장을 메운 300여 주민에게 웃음꽃을 선사했다.

이날 강연에 앞서 주민자치센터 노래교실과 라인댄스 회원들은 공연을 통해 참석자들을 즐겁게 했다.

강연 후 주민자치위원회는 기업인협의회와 남사농업단체들의 후원을 받아 마련한 선풍기 30대와 버섯 20박스 등의 상품을 추첨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증정했다.

면 관계자는 “이날 행사가 무더위에 지친 면민들에게 웃음과 활력을 선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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