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구청장 안승덕)는 9일 오후 5시 구청 소회의실에서 신규공직자 조직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새내기 공무원과의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올바른 공직상을 정립해 업무대처 능력을 키우고 조직화합과 결속력을 다져 공직자로서 자긍심을 고취하도록 마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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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담회는 안 구청장과 지난 9월 1일 기흥구로 발령받아 구청과 동주민센터 등에서 근무하는 신규 임용된 22명의 직원 등이 참여했다. 구청장은 기흥구의 일반 현황과 현안 사항 등 구정 전반과 선배 공직자로서의 경험을 이야기하고 신규 공무원들은 자기소개를 하고 각종 건의와 애로사항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 구청장은 “신규공무원들이 공직에 소속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일해 안정적인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서로가 관심을 갖고 격려하며 일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규 공직자 간담회를 준비한 기흥구 자치행정과 조성목 과장은 “다른 지자체에 비해 용인시에는 신규자 비율이 높은데 이들의 빠른 적응을 도와 조직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형성하고 소속감을 갖는 기회를 통해 궁극적으로 원활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재영기자 yongin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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