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와 용인시정신보건센터가 주관하는 '제2회 정신장애인 연합 체육대회'가 9일 오전 10시에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체육대회는 유대감을 증진하고 협동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한 것이며,  용인정신병원,백암정신병원,세광정신요양원,용인시정신보건센터 등 총 8개의 기관의 정신장애인과 자원봉사자, 관계자, 치료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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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흥구보건소 황윤상 소장은 "모두 단합하여 함께 어울릴수 있는 하루를 보내고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해지길 바라고 화합과 친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   기흥구 보건소장님의 축사말씀      © 용인뉴스

  체육대회는 피구,철인5종경기,2인3각경기,신발던지기,계주,장기자랑,레크레이션타임 등으로 이루어졌고 모두가 단합된 마음으로 열심히 참여했다.
 

▲     2인3각 경기를 하고 있는 선수들     © 용인뉴스

 한편 용인시 정신보건센터는 용인에 거주하는 정신장애인을 조기에 발견해 재활과 사회복귀를 돕기 위한 민관이 협력해 설립한 기관이다. 
 
 좌예림기자 , 문보미기자     yongin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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