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용인시 노인일자리 이음센터’를 복지관 2층 청춘홀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음센터는 전국 최초로 어르신이 어르신의 일자리를 연계하는 맞춤형 일자리 연계 센터로써, 2013년부터 상담사가 상주하며 구인 및 구직자를 직접 연결해주고 있다.

운영시간은 9시부터 16시까지로 일자리 구인, 구직을 위해 상담을 원하시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 및 구인처들은 누구나 상담이 가능하며, 필요하다면 전화로도 상담이 가능하다.

올해는 현재 구인 454명, 구직 192명, 면접 115명이며, 총72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높은 달성률도 보였다.

아울러, 이음센터는 사업운영에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2014년에는 경기도에서 노인일자리 창출에 대한 모범사례로도 꼽히는 등 노인일자리 연계기관으로써는 최고의 기관임을 다시 한 번 알리게 되었다.

김기태 관장은 “어르신의 최고의 복지는 바로 노인일자리 활동이라고 생각한다. 어르신의 일자리가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장하는 최선의 방법이기에 앞으로도 용인시 노인일자리 이음센터를 통한 취업연계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신상훈 기자  shy96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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