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신원)는 올해 방학기간 소외된 아동·청소년을 위한 ‘복권기금 아동·청소년 방학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복권기금 아동·청소년 방학프로그램 지원사업은 현재 야간보호사업에 선정되 사업을 하고 있는 사회복지 시설 및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방학기간 동안 방치되는 아동·청소년들에게 신학기에 필요한 물품과 다양한 체험학습 등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사회복지 기관 및 시설은 500만원의 지원금을 받으며, 경기공동모금회의 철저한 관리와 감사를 통해 투명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저소득층 아동·청소년들은 학기 중 보다 방학기간 때 홀로 보내는 시간이 더 많다”며 “이번 사업으로 저소득층 가정이 조금이나마 경제적인 부담을 덜하고, 아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정민 기자  bgg41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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