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평생학습센터는 평생학습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수지학습권역에 ‘주민자치학교’를 6월 30일 개강했다.
 
 주민자치학교는 용인시 평생학습센터가 주최하고 용인YMCA와 평생학습마을만들기 추진위원회가 공동주관하는 평생학습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 ‘우리 동네 학습 프로젝트’로 주민자치센터 위원과 통장, 반장, 부녀회장 등이 참여한다.
 
주민자치학교 프로그램은 지역주민들의 주도적인 학습능력 함양과 지역 사회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주민이 중심이 된 지역자원 발굴과 건강한 지역학습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한 ‘학습사랑 지역사랑’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민자치학교는 6월 30일부터 7월 1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주민참여로 이뤄진 마을 만들기 사례 ▲동네탐방과 현황파악, 우리 동네 지도그리기 ▲우리가 직접 디자인하는 우리 마을 ▲우리 마을 의제찾기 ▲우리가 꿈꾸는 마을 만들기 선포식 ▲타 도시 마을과의 교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용인시 평생학습센터는 이번 평생학습마을만들기 운영을 시작으로 매년 6개 마을을 선정하여 주민들이 지역 문제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학습공동체를 형성하도록 유도하는 좋은 동네 학습프로젝트를 지속할 계획이다.
 

이지선기자 yongin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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