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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 처인구 동부동은 6월 28일(토) 오전 8시부터 용마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지역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한 ‘동부동민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동민의 날 행사는 동부동 기관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동부동 통장협의회가 주관해 열렸으며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1천여 동민이 함께했다. 이계철 처인구청장을 비롯 신재춘 도의원, 김희배 시의원과 단체장, 동민 등이 참석했다. 서정석 시장은 “동부동 주민이 더욱 화합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동부동민의 날 행사에서는 에어로빅, 풍물 등 주민자치센터 축하공연과 주민 단합을 위한 줄다리기, 한마음달리기, 400m 계주, 선물낚시, 공굴리기, 축구 등 체육행사 등이 이어졌으며 시에서 준비한 찾아가는 공연무대 행사로 주민자치센터 통기타 연주와 유명 가수 초청공연, 동민 노래자랑 등이 진행돼 지역주민 화합의 장이 됐다.
 
 특히 준비 과정에서 각 단체와 회원, 주민들 사이에 이해와 협력의 기회가 됐다는 평가와 함께 동부동 단체협의회와 통장협의회 관계자들이 칭찬을 받았다.
 
 비 오는 날씨에도 시민들은 끝까지 자리를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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