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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오전11시 처인구 백암면에 위치한 지척장애인 시설인 사단법인 영보사회복지회 성가원(원장 정안나 수녀)에서는  뜻깊은 잔치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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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얼무용단 (단장 정해랑)과 아시아기획 (대표 천홍석)에서 후원하여 진행된 고희연은 올해로 칠순을 맞이하는 2명의  지척장애인들은 주변의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냈고.이상철 시의회부의장도 참석하여 고희를 축하하기도 했다.

 성가원에는 20세~70세까지 지척장애인 (사고가 현저히 늦게 발달됨) 40여명이 수용되어 있으며 28명의 관리 선생과 5명의 수녀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성가원에서 현재 제일 필요한 것은 긴급을 요하는 사태가   발생하여 병원들을 갈 때 업무용 긴급차량이 시급히 필요한상황이고, 또한 휄체어를 타고 움직이는 장애인을 위한 리프트 차량도 필요한 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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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에 장애인 한분이 긴급을 요하는 상황이 발생하였으나 업무차량이 없어 시간이 많이 지체된 상황에서 병원으로후송하였으나, 그만 아까운 생명을 잃고 마는 불행한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는 선생님의 말 처럼 아직까지도 행정부에서는뚜렸한 대책 없이 손을 놓고 있어 또 다른 사고의 유발을  방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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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사회의 소외된 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그들에게 우리는 오늘, 무엇을 도와주어야 되는 것인지, 또한 행정부에서는  무엇을 도와주어야 되는 것인지, 지척장애인들이 좀더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고 긴급을 요하는 사태가 발생되어도 불안 하지 않고 병원으로 후송되어 빠른치료를 받을수있는 시스템이 되도록 많은 협조가 필요한 거 같다.

성가원에 도움을 주실 분들은,
- 031-333-6287
- 016-9338-7767 정안나 수녀님

 
천홍석기자  yongin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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