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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는 26일 행정타운 내 전나무실에서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08 행정업무개선 경진대회'를 실시했다.
 
 경진대회는 실용적이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 품질향상과 부서간 건전한 경쟁을 유발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발표된 총 8건의 행정업무 개선과제 중 최우수상에는 건축과·수지도시건축과(발표 김동원)의 '건축물대장 온라인 발급 확대운영'이 선정돼 부서표창 및 해외연수의 기회가 주어졌다.
 
 우수상에는 수지도시건축과(발표 박정일)의 '건축행정업무 개선방안'이 장려상에는 처인구 중앙동(발표 김학면)의 '동일지번내 다수가옥 정리'와 기흥구 서농동(발표 한상의)의 '대동제 추진에 따른 대통·리제 추진이 선정됐다.
 
 '건축물대장 온라인 발급 확대 운영'은 그 동안 3시간에 거쳐 운영된 건축물대장 팩스 발급을 온라인으로 운영해 5분으로 단축, 시간 · 경제적으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또 경기도 내 최초 시행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시도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심사는 강웅철 시의원 외 교수, 연구센터 소장, 국장 등 총 10명의 위원들로 구성돼 활용 가능성, 파급성, 경제성, 창의성, 노력도 등의 기준을 거쳐 시상됐다.
 

문보미기자 yongin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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