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천초등학교(교장 김영학)는 아이들의 창의적인 과학체험 지원을 위해 과학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용천초등학교는 지역사회기업인 삼성전자의 봉사단(단장 윤종식)과 연계해 다문화 및 저소득 가정 아동 25명에게 '과학교실' 프로그램을 12월까지 매월 2회진행한다.

'과학교실'에서는 봉사단원과 아이들이 함께 과학완구를 조립하면서 이에 대한 과학적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며 완성한 작품을 직접 시연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학교사회복지사업의 일환인 본 프로그램은, 봉사자들을 멘토로 아이들이 과학완구를 조립하면서 학교 적응력 향상과 과학 꿈나무로서의 소질을 계발하도록 지원한다.

다양하고 역동적인 과학 프로그램으로 만나는 나의 꿈!

매 회 다양한 과학 키트를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태양열을 이용한 자동차, 중력을 거스르는 모스 글라이더 등 과학을 주제로 구성돼 있다.

평소 다양한 체험의 기회가 부족했던 아이들에게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수업 진행은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참여한 아동은 “태양 전지판으로 전기가 만들어져 자동차가 움직이는 게 정말 신기했다”, “태양열의 원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는 소감을 전하며 과학에 한 발짝 다가선 자신의 꿈에 자부심을 드러냈다.

우리의 미래인 자라나는 새싹들이 다양한 경험을 계속하며 과학에 호기심을 갖고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용천초등학교는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송정민 기자  bgg41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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