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최종선)은 지난 29일 오전 10시 ‘2016 학교현장 지원 결과 분석을 위한 부서 간 협의회' 를 실시했다.

경기도교육청에서는 2016년 처음으로 전국에서 교육지원청 자체평가 및 이를 위한 현장만족도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용인교육지원청에는 2016 ‘학생중심 현장중심 용인교육 실현’을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 및 전화모니터링 평가 결과에 대한 추진 결과를 분석해 2017년도 학교현장에 대한 적극적 선제적 지원을 위한 6개과 전체 부서 간 소통을 통한 협업적 협의회를 실시했다.

용인교육지원청에서는 2016년 4월 초부터 교육지원청 자체평가위원회를 구축·운영했으며, 현장만족도 향상 및 지원을 위해 지난 2016년도에 부서 간, 부서 내 통합 및 협업체제 구축을 통해 적극적 현장지원 및 만족도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이 날 협의회는 학교현장지원 만족도 결과에 대한 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평가지표별 추진 상 곤란했던 점 및 협업과 소통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진솔한 의견을 나누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향후 2017년도 지원방향에 대한 부서 간, 담당자 간 적극적 협력적 방안을 모색하고자 계획됐다.

이 협의회에는 단순히 성과에 대한 결과처리가 아닌 지속적 성장지원을 통한 교육지원청의 역할 강화를 위해, 모든 직원이 참가해 지표담당자별 운영결과 및 환류·개선방안을 서로 나눴고, 특히 향후 협업적 업무지원을 통한 공감행정을 펼치기 위해 전문가 집단 상호 간의 협력체제 구축 및 전반적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어서 업무추진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협의회에 참석한 한 직원은 성장 나눔을 통해 ‘추진 과정 상 어려움이 많았지만, 업무 간, 부서 간 협업체제를 구축하고 통합적 업무처리를 해보니 어려움이 많이 감소되었으며, 부서간 협업을 통한 공유로 우리 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반적 업무내용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용인교육지원청 최종선 교육장은 “용인교육가족이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 직원 모두가 자율성과 책무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교육현장이 공감하는 지원행정을 펼쳤던 의미 있었던 시간이었고 이런 성장나눔의 기회를 자주 가져서 서로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사례를 나누어 소통과 협업으로 현장을 지원하는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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