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최종선)은 지난 15일 오전 10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감 182명을 대상으로 용인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2017 경기꿈의대학, 꿈의학교 운영을 위한 교감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는 초·중·고 교감 대상 경기꿈의학교 설명회에 이어, 고등학교 교감 대상 경기꿈의대학 안내, 수강신청 등 실질적인 운영 방안에 대한 심층적인 협의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 협의회에서는 먼저 경기꿈의학교 운영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담당장학사의 사업 설명과 함께 지원청 담당자의 추진 안내가 있었고, 22일 수강신청을 앞둔 도내 경기꿈의대학 운영과 관련한 학교 현장의 실제적인 추진 사항과 운영 활성화를 위한 사례 공유 등 토의식 협의를 통해 필요성과 운영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지원청에서는 이를 지원하기 위해 꿈의대학 안내 자료 배포에 이어 용인지역 학생들을 위한 꿈의대학 강좌 맵 및 리플릿 등을 제작하여 각 학교에 배부했다.

협의회를 참가한 수지고 강길동 교감은 “꿈의학교, 꿈의대학의 운영 취지, 운영 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았고, 활성화 하기 위한 방법을 공유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며 “2017학년도 학생중심의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들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는 경기꿈의학교, 꿈의대학 안내, 지도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꿈의학교, 꿈의대학 협의회에 함께 한 최종선 교육장은 “학생들의 진로 탐색 기회 확대와 교육과정의 다양화 측면에서 경기꿈의학교와 꿈의대학 활성화를 위해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하길 당부하고, 지원청에서도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저작권자 © 용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