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14일 아주대학교 김동연 총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의원의 위탁교육, 교육과정 및 교육교재 공동개발, 우수의원 대학교육 참여, 대학생 현장실습 및 연수지원, 기타 위탁교육 수행에 필요한 사항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정 의장은 인사말에서 앞으로 대선후보들을 중심으로 지방분권형 헌법개정 논의가 활발히 진행될 것이며, 이를 중심으로 차기정권에서는 현재 중앙에 집중된 많은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런 급변하는 시기에 지방의회의 전문성강화와 역량강화를 위해 아주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매우 시기적절하며, 업무협약이 원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뜻을 같이해준 아주대학교에 감사를 표명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지금까지 도내 4개 대학과(강남대, 단국대, 한양대, 평택대) 관·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앞으로도 도의원의 역량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역대학간 상생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송정민 기자  bgg41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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