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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용품 유통서비스 기업 모나미가 맞춤형 출력 전문점인 ‘디자인 팩토리’를 용인 수지에 오픈한다.
 
 이미 ‘모나미 스테이션’을 통해 사무용품 유통 및 출력 서비스 사업을 시작한 모나미는 디자인 팩토리를 통해 본격적인 디지털 인쇄 서비스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디자인 팩토리는 기본적인 출력업무부터 최상급의 디지털 인쇄까지 한 번에 인쇄와 출력에 관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송하경 대표이사는 "현재 디지털 인쇄는 전체 5조원 규모의 국내 인쇄 시장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디자인 팩토리의 편리하고 질 높은 출력 서비스를 통해서 향상된 사무환경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모나미 측은 수지에 오픈하게 된 ‘디자인 팩토리’를 시작으로 향후 주요 지역에 다수의 센터를 개장해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9월 문을 연 디지털 사무 편의점인 ‘모나미 스테이션’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모나미는 그 동안 사무용품 제조 및 유통업 중심의 사업과 더불어 출력 시장의 성장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디지털 인쇄 사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준비해왔다. 이번에  수지에 오픈한 디자인 팩토리 센터는 디지털 인쇄에 대한 수요가 높은 분당, 성남 등 수도권 및 경기도 지역의 기업체, 관공서, 대학 등으로부터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재영 기자 yongin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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