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공제회는 오는 26일부터 신봉 도시개발사업지구 5·6블럭(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211번지 일대)의 '신봉 동부 센트레빌' 1천238가구 가운데 총 940가구를 특별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분양 대상은 10~17층 16개동으로 전용면적 전용 84㎡ 이하 193가구, 84~125㎡ 359가구, 149㎡  388가구 등 모두 13개 타입이다.
 
 아파트 분양은  26~28일까지 3자녀 특별공급 및 1차 접수를 받으며, 29일에 2차 분양, 30일에 3차 분양 접수를 한다. 입주자 선정 및 동 호수 결정은 6월 18일에 실시하며 계약은 6월 25~27일에 진행된다.
 
 아파트 신청은 군인공제회에 가입한 현역군인이 청약할 수 있으며, 미분양이 생기면 군인연금 수급권자 및 10년 이상 예비역도 분양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분양가는 일반 분양에 비해 10% 정도 저렴한 3.3㎡당 평균 1394만원 선이며, 발코니 확장과 일부 옵션 품목이 무료로 제공, 중도금 40% 이자후불제 등 혜택이 주어진다.
 
 2010년 5월 입주예정인 이 아파트는 2009년 개통예정인 서울~용인간 고속도로(2009년 개통예정) 성복나들목이 신봉지구 바로 옆에 위치하고, 2014년 예정인 지하철 신분당선 개통이 되면 교통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문의 ☎ 1577-0344.

 
문보미기자 yongin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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