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는 지난 9일 서대문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명지대학교 총장배 2016 국제실용댄스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명지대 사회교육원 스포츠예술에서 주관하고 한국댄스스포츠협회, (사)한국유아체육협회, 한국실버스포츠협회, (주)트윈클 컴퍼니에서 후원하는 국제실용댄스경연대회는 한국의 실용댄스 문화를 이끌어갈 인재를 조기에 발굴·육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회의 종목은 △스트릿댄스(힙합, 비보이, 왁킹, 팝핑, 얼반 등) △벨리댄스 △재즈댄스 △댄스스포츠(모던댄스, 라틴댄스, 아르헨티나 땅고 등) △리듬운동 △기타 댄스(웰빙발레, 방송댄스, 라틴댄스, 요가&필라댄스, 치어&에어로빅댄스) 등이다. 유치부·초등부·시니어부의 대회는 오전에, 중등부·고등부·대학부·일반부의 대회는 오후에 진행될 예정이며 개인전과 단체전이 있다.

이번 경연대회를 준비한 이선경 교수(사회교육대학원 생활체육학과)는 “올해 8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실용댄스의 건전한 보급과 올바른 스포츠예술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시작됐다”며 “특히 다양한 연령대의 댄서들이 무대 경험을 통해 기량 향상 및 성취감을 고취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대회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실용댄스 문화 발전에 기여할 이번 대회에서 우수 입상자는 명지대 사회교육원 학점은행제 체육학사학위과정 스포츠예술에 입학 시 실기 오디션이 반영되며, 소정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또한 사회교육대학원 생활체육교육학과(평생체육전공, 실용무용전공, 요가치유전공)에 입학을 원하는 우수 입상자들 또한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박재호 기자  insky1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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