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경찰서(서장 이왕민)는 지난 1일 용인청년회의소 주최로 용인시청에서 열린 ‘다문화가족과 함께 하는 용인시민걷기 대회’에 참가해 다문화 치안봉사단과 함께 범죄피해 상담센터를 운영, 가정폭력과 성폭력 등 4대악 근절 및 안매켜소 운동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다문화 치안봉사단은 전통 무용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중국, 필리핀, 베트남, 일본, 스리랑카 출신 다문화 치안봉사단들이 직접 각 국가의 전통음식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선 보였다.

특히 음식 판매 수익금 전부를 어려운 다문화 이웃에게 기부하기로 결정해 그 어느 때보다 치안봉사단의 참여 열의가 높았다.

이왕민 서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새벽부터 음식을 준비해 봉사활동에 나서 준 것에 깊은 감동과 고마움을 느낀다”고 격려했다.

신상훈 기자  shy96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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