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경찰서(서장 최병부)는 경찰과 협력단체간 소통과 협력 강화로 치안인프라를 확충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과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우리동네 안심순찰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용인서부서는 지난 3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보정동 누리에뜰 주변 상가 및 카페거리 일대에서 생활안전과장 등 지역경찰과 교통, 보정동장 및 협력단체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동네 안심순찰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우리동네 안심순찰 및 캠페인은 경찰중심의 치안활동에서 소통과 협력을 통한 주민치안 협력치안을 구성하기 위해 용인서부경찰서에서 역점을 두고 실시하는 순찰활동으로 4대 사회악 근절 및 안매켜소 운동도 홍보했다.
 
범죄 우려지역에 대한 집중순찰로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협력방범을 통한 민·경 역량을 결집해 4대 사회악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주민이 안심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의의가 있다.

관내 지구대·파출소가 주 1회 야간 취약시간대에 실시하며, 경찰과 협력단체별 정보공유와 주민 참여율 극대화로 주민과 경찰이 하나 되는 소통치안의 디딤돌로 구축할 예정이다.

이날 순찰활동에 참여한 한윤석 죽전자율방범대장은 “자율방범대원들만 순찰활동을 했을 때는 부족한 점이 많았는데 이렇게 경찰관들과 다른 주민들도 함께 순찰활동을 하다 보니 절로 힘이 난다”며 소감을 밝혔다.

용인서부경찰서 최병부 서장은 “우리동네 안심순찰 및 캠페인을 지속 실시해 민·관·경 소통과 협력강화로 지역사회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하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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