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경찰서(서장 이왕민)는 지난 24일 용인동부경찰서에서 노인이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한 ‘용인동부서-대한노인회 용인시 처인·기흥구지회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공동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용인동부서는 이날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대한노인회 용인시 처인·기흥구 지회장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이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한 ‘용인동부경찰서-대한노인회 용인시 처인·기흥구지회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왕민 서장은 “노인인구가 증가하면서 어르신들이 교통사고 등 각종 위험에 노출되어 있고, 특히 보이스피싱 등 사기 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강력한 수사와 예방활동을 강화할 것”이라며 “대한노인회의 협업을 통해 노인교통사고 및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대한노인회 처인구 지회장은 “노인의 안전을 위해 경찰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노인회에서도 경찰업무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노인에 대한 경찰의 많은 관심과 활동을 부탁했다.

신상훈 기자  shy96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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