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경찰서(서장 최병부)는 지난달 29일 오전 8시경 경찰서 입구에서 교통경비과장 등 교통경찰간부들이 솔선수범해 안전띠 매기, 주간 전조등·방향 지시등 켜기, 교통안전과 소통확보 등 일명 ‘안매켜소’ 캠페인을 실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안매켜소’ 운동은 존중과 배려의 새로운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올해 1월부터 경기지방경찰청 산하 경찰관서에서 실시하는 교통법규 준수 시민운동이다.

용인서부경찰서 교통경찰간부(과·계장)들은 경찰관부터 솔선수범해야 도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보고 이날 출근길 경찰서 직원들을 상대로 안전띠 매기, 주간 전조등·방향 지시등 켜기 여부를 확인하고 ‘안매켜소’ 운동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서부경찰서는 향후 관내 공공기관과 교통관련 운수업체 등을 대상으로 ‘안매켜소’ 운동 참여 협조요청을 하고 합동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안매켜소’ 운동이 범 도민 운동으로 확산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최병부 서장은 “운동을 통해 존중과 배려의 교통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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