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새누리당은 28일 의원총회를 열고 수석부대표에 건설교통위원회 간사인 박광서 의원(광주1)을, 교육위원회 간사에 이영희 의원(성남6)을 선출했다.

9대 전반기 새누리당 수석부대표와 교육위원회 간사직을 맡고 있었던 윤태길 의원이 대표의원으로 취임하면서 생긴 공석에 박광서, 이영희 의원이 각각 그 직을 이어받았다.

이날 이뤄진 당직개편은 사전에 새누리당 재·삼선 의원회의와 대표단 회의를 거치면서 충분히 논의됐고, 의원총회에서도 새누리당 의원들의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박광서 의원은 “집권여당 새누리당의 수석부대표라는 중책을 맡겨 주신 선배·동료 의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항상 낮은 자세로 새누리당과 도민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희 의원은 “누리과정 문제로 교육위원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가운데 교육위 간사를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새누리당 의원님들과 합심해 이 난국을 해소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송정민 기자  bgg41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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