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민연대는 4.9총선을 맞아 국회의원 후보 공약을 중심으로 '좋은 공약, 헛공약' 을 발표했다. 처인구(여유현,우제창,이우현),기흥구(김재일,박준선,주경희),수지구(김종희,윤건영,한선교)후보들의 공약을 12가지의 평가기준에 따라 평점을 주어 최고점을 얻은 5개의 공약을 좋은 공약으로 헛공약은 가장 많이 선택한 순서로 선정했다.
 
 '좋은 공약'는 ▲문화의 거리 및 문화·예술 공원 조성 ▲출퇴근 시간대 광역버스 배차 간격 단축 및 경전철 완공 후 분당선 연계시까지 셔틀버스 집중배차 ▲구도심 재생으로 용인 명동 건설 ▲도심권 지역난방으로 난방비 20% 절감 ▲광교산 녹지보존 및 휴식처 조성 ▲ 아이들의 교육환경을 위한 고교평준화 실행▲신분당선 연장선 조기 완공이다.
 
 '헛공약'는 ▲디자인 시티 건설 ▲첨단과학, 문화도시 건설 ▲잉글리쉬 기흥 만들기 ▲사교육비 부담 축소 및 대학등록금 상한제, 후불제 입법추진 ▲영어체험학습을 위한 죽전국제화 교육센터 건립 ▲용인-서울 고속도로 완공 ▲아이들의 교육환경을 위한 고교평준화 실행이다.
 
 한편 용인시민연대는 100인으로 구성된 전문가와 유권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위원회를 구성해 각 후보자의 공약이 지역 환경개선 및 지역문화 활성화에 얼마나 기여하는지,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인지 등을 평가했다.

 
 문보미기자  yongin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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