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이은경 시의원은 지난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6시간 동안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과 지역 내 중증장애인 고용업체에서 ‘일일 장애인 복지 현장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현장체험 활동은 장애인 및 종사자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장애인 복지 환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이날 이은경 의원은 처인구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지원고용 사업체를 방문해 직무체험 및 사업주와 근로인으로부터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후 복지관에서 급식 지원 및 주간보호센터 원예 프로그램, 이용고객 가족들과의 면담, 장애청소년 방과후 프로그램 참여 등 소중한 현장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장애인 복지 현장의 일일 체험을 마친 이은경 의원은 “오늘 하루 복지관 가족들과 함께 한 시간이 매우 소중하고 감사하다"며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직접적인 체험을 통해 장애인 복지 현장에 대한 이해와 개선점을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또 "앞으로도 지역 내 현장에서 장애인 및 종사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욕구와 고충을 공감하고 소통해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고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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