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는 9월 재산세 납부의 달을 맞아 9월 납기 재산세 13만2천891건 861억원을 부과하고 시민 대상으로 납부 독려에 나섰다.

이번 재산세 납부기간이 추석 연휴와 겹쳐 납세자들이 납기를 놓치기 쉽기 때문에 납보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고 시 홈페이지와 관내 아파트 단지 게시판 등에 안내문 게시 등 적극 홍보를 실시해 납기 내 징수율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토지분 624억원과 주택분 237억원으로 지난 해 보다 총 29억원이 증가했으며, 재산세 부과액이 늘어난 이유는 주택가격과 개별공시지가 상승에 기인한다.

이번 재산세는 6월 1일 현재 토지 및 주택 소유자가 납세의무자이며, 납부 기한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이다.

세금으로 주택분 재산세는 세액이 10만원 이상인 경우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부과되며 토지분 재산세는 9월에, 건물분 재산세는 7월에 부과된다.

납부기한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관내 금융기관, 전국 농협과 우체국, 인터넷 및 텔레뱅킹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은행현금지급기(CD/ATM)에서 신용카드 및 통장으로도 납부할 수 있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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