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용인문화재단은 지난 8~9일 이틀 동안 임직원 약 70명이 참여하는 ‘제3회 전직원 열린 소통의 날 및 체육행사’를 개최했다. 전직원 열린 소통의 날은 대표이사 이하 전직원이 “함께 소통하자”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재단의 격월 행사로, 3회째를 맞이한 9월에는 야외체육행사와 함께 진행되었다.

8일 오전, 건강한 직장문화조성을 위하여 이벤트홀(용인포은아트홀 옆)에서 개최된 스트레스 관리법 및 대처방안 교육은 재단 직원들이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더 나아가 조직을 치유하여 더욱 더 건강하고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된 것이었다. 교육은 강의뿐만 아니라 실습 및 체험의 과정으로 구성되어 자신과 조직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자리가 되었다.

9일 오후에는 초가을 날씨를 만끽할 수 있는 야외활동으로 용인 한국민속촌을 방문해 전통옹기성형 체험, 전통예술공연 관람, 전통가옥 및 유물 관람 등 전통문화를 즐겼다. 일정을 마친 후에는 관내 식당에서 단결회식으로 직원 간 결속력을 다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인문화재단 김혁수 대표이사는 “직원들이 바쁜 일정 속에도 이렇게 오랜만에 함께 모여 교육 및 야외활동을 통해 소통하며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또한 직원들도 “교육을 통해 힐링하고 좋은 날씨와 다양한 전통체험으로 전직원이 함께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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