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박재신, 이하 진흥원)은 지난 5월 15일 관내 우수 IT·SW기업 및 진흥원 전직원을 대상으로 19개사 총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SNS마케팅 실무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진흥원의 ‘2015년 맞춤형 마케팅 지원사업’ 선정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사전교육의 일환으로, 일반적인 마케팅 개론이 아닌 실무 강의를 통해 앞으로 지원사업을 통하여 수행할 마케팅 활동의 효과를 극대화 시키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SNS 마케팅, 특히 페이스북을 중심으로 실제 노트북을 활용한 실습교육이 진행됐으며, 강의 내용은 다양한 마케팅 사례를 들어 각 기업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의를 맡은 소셜전략연구소 송영우 대표는 “시대가 변화하고 있어서 예전의 일방적인 광고는 효과를 잃고 있으며, 제대로 된 방향성과 변화를 감지하고 그것을 각 업체별 아이템에 반영한다면 진행하는 마케팅 지원사업의 효과가 더욱 커질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뿐만 아니라 마케팅을 시작하는 기업들의 관점에서 유용한 팁 등을 직접 실습할 수 있게 함으로써 참석한 기업들로부터 “알고 있던 마케팅의 한계를 뛰어넘어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 등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진흥원에서는 선정기업들을 대상으로 단순 지원에만 그치지 않고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원사업의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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