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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는 주요 화재취약시설인 복합영화관, 대형판매시설, 재래시장, 노래연습장, 위락장소 등 다중이용업소 2,353개소 대상에 대하여 예찰활동 및 구역별 취약시설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하며, 대형화재취약대상 지역에는 전화통보, 기동순찰 및 소방차 동원을 통한 출동로 확보 등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터미널, 고속도로 IC 등 관내 주요 교통시설에는 귀성객의 안전을 위하여 구급차를 근접배치하고 관내 휴무 병의원 및 약국 등을 파악하는 등 지역의료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119응급신고센터 운영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대형마트 등 다중운집장소에서 비상구 폐쇄 ․ 훼손 및 비상구 물품적재 등 안전관리 소홀 대상에 대하여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강구하기로 했다.
용인시 의용소방대(여성.14대300명 : 남성.22대439명)원들도 용인소방서의 업무협조에 신속히 대처하여 겨울철 화재예방 및 재난방지에 만전을 기하는데 적극 협조하고 있다.
한편 119소방차가 출동하면 나중에 벌금이 많이 나온다고 시민들 대다수가 알고 있는데 그것은 잘못 알고 있는 것으로서 화재가 나는 그 순간 부터는 경찰서에서 형사사건으로 다루기 때문에 거기에서 발생되는 비용을 경찰서에서 부과 하고 소방서에서는 벌과금을 절대 부과하지 않는다. 다만 119허위 신고가 접수되어 허위신고자가 적발 되면 그 부분에 대한 벌과금을 부과하는 경우는 있다.
용인소방서장은 "내가족들의 안전을 생각하듯 시민들이 설연휴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전예방 및 사후처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홍석기자yongin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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