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문제로 건립에 차질을 빚었던 용인 어린이박물관이 2010년께 문을 연다.
기흥읍 상갈리 도립박물관 근처에 지하 1층, 지상3층으로 건립 할 예정인 어린이 박물관은 당초 2006년 개관예정이었으나 콘테츠부족, 관계기관의 행정절차 차질 등으로 무기한 연기, 건립이 불투명했으나 문제를 보강, 2007년 6월 착공, 2010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립박물관 옆 6만6천㎡ 부지에 연면적 9천899㎡ 규모로 280억원을 투입, 한국의 색, 자연의 소리 등 12개의 체험 및 테마, 전시실로 구성되며 강의와 영화상영을 위한 대형강당, 시청각실, 야외전시실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어린이 박물관의 착공으로 기존에 있는 도립박물관과 7월 개관예정인 백남준아트센터와 더불어 이들 세 개 박물관을 연계, 일대를 ‘뮤지엄 파크’로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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