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초등학교(교장 김동길)에서는 4일 김동길 교장선생님 주관 하에 교직원 시업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 행사는 김동길 교장선생님께서 교사들의 업무경감을 위하여 직접 기획하여 새로운 희망과 새로운 출발을 위한 전 교직원들의 감짝 모임을 마련하셨다. 자유스러운 분위기에서 2013학년도 구성의 행복과 미래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길 교장선생님께서 새로운 희망 새로운 출발이라는 주제로 분주하게 시작하는 새 학기에 잠시나마 여유를 가지고 교직원 들간에 서로 화합하며 새로 전입한 교직원들이 모두가 구성의 주인으로서 주인의식을 가지고 새 학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깜짝 행사로 교장선생님께서 직접 기획하시고 사회자로 전입교사 환영 및 부서들의 다짐과 촛불 점화,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2013학년도 구성의 행복과 미래를 다짐하는 촛불점화는 급식실, 행정실, 실무사, 유치원, 새로 전입한 교사 등 다양한 교직원 그룹들 참여하였다. 2013년을 향한 다짐을 담아 촛불 점화하는 모습 속에 우리 모두가 하나 되어 멋진 학교 생활을 예감하게 했다.

특히 교장선생님께서 직접 낭독해주시는 시를 들으며 잠시나마 여유를 찾았고, 행사가 끝난 뒤, 직접 다양한 종류의 떡을 함께 나누며 동 학년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 전입한 박인숙 교사는 “교육경력 30여 년을 지나왔지만 이렇게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분위기와 배려가 너무 좋았고 전 직원이 자연스럽게 화목해진 것 같아서 2013년이 기대되며 구성초등학교에 오게 된 것을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본교 교감 조혜숙은 “긍정적인 말이 씨가 된다”며 “선생님 덕분에 학교 오기가 즐겁습니다” 라는 인사말로 4명 이상 인사하기 “교장 선생님 덕분에 학교오기가 즐겁습니다” 관리자와의 인사를 통해서 말의 씨를 심었으므로 긍정적인 학교 분위기가 될 것이라고 덕담을 나눴다.

또 김동길 교장은 “작년 이맘때 같은 자리에서 교직원들과의 만남을 하고, 1년 만에 다시 이런자리를 마련하여 감회가 새롭다”면서 “교직원들 또한 앞으로 ‘행복한 학교, 함께하는 구성교육’ 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저작권자 © 용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