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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년 대형화재취약대상 선정을 위한 심의회가 용인소방서 소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 ||
용인소방서(서장 전광택)는 지난 4일 용인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화재발생 시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대형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선정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회는 어경진 예방과장을 위원장으로 각 과 팀장 및 119안전센터장 등 18명이 참석해 화재발생 시 위험성이 높고 객관적으로 피해정도가 높은 대상물 위주로 심의가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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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화재취약대상선정심의위원들이 대상선정을 위해 관련자료를 검토중이다. | ||
선정기준은 ▶판매시설의 경우 시장ㆍ백화점 및 대형할인매장 등 연면적 10,000㎡이상 ▶숙박시설의 경우 5층 이상으로 객실이 50실 이상인 대형숙박시설 ▶공장은 연면적 15,000㎡이상 ▶노유자 및 장애인수용시설은 바닥면적 330㎡이상 또는 연면적 1,000㎡이상으로 수용인원 100인 이상인 대상이며 이날 심의회에서는 한국석유공사 포함 39개소가 2013년 대형화재취약대상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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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소방서 심의위원들이 2013년 대형화재취약대상 선정을 위해 관련자료를 검토하고 있다. | ||
어경진 예방과장(소방령)은 “2013년 대형화재취약대상으로 선정된 대상에 대해서는 연중 민관합동소방훈련을 실시 해 화재 초기대응력을 강화하고 소방시설의 상시 가동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소방특별조사와 명절 및 비상 시 특별경계근무를 통해 대형화재를 사전에 근절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호 기자 insky21@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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