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유가격이 23일 0시부터 리터당 35원 인상되고 LPG부탄 가격은 1㎏당 39원 낮아졌다.

 지난 20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달 3일 주행세율 인상 등의 내용이 담긴 지방세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데 따라 이번주부터 경유가격을 올리기로 했다.

 정부는 휘발유:경유:LPG부탄간 상대 가격비를 100:85:50으로 조정하는 제2차 에너지세제 개편을 마무리짓기 위해 이달 1일부터 경유 세율은 인상하고 LPG부탄의 세율은 인하키로 했다가 법 통과가 늦어지자 시행을 연기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경유가격 인상으로 유류세 인하 논란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고 있다.

용인뉴스  webmaster@yonginnews.net

<저작권자 © 용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