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다양하고 수준 높은 기업유치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지원센터’를 운영한다.

‘기업지원센터’는 용인시가 기업이전과 공장설립을 희망하는 기업인과 시민들에게 공장입지와 설립절차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공장 및 산업단지 관련 전문가를 활용, 입지선정 사전검토에서 기업운영에 이르기까지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를 위해‘기업지원센터’는 기업정보와 산업입지 자료 수집, 규제 개선사항 발굴, 기업관련 설명회와 투자박람회 각종 정보 선별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수집된 자료를 분석해 전화, 온라인, 방문 상담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기업상담 일지 작성, 유치관련 상황 및 실적, 기업투자 동향도 파악해 기업유치 관련 상담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지난 5일 시청 4층 구 시정사랑방에 문을 연 ‘기업지원센터’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매주 월∼금요일 기업유치 전문인력이 상시 배치되어 운영되며 공장설립 및 기업 이전 희망 사업자, 기업관련 관계자, 건축·토목·환경 등 용역사 등을 대상으로 ▲개별 입지 및 산업단지 개발 등 관련 법령 상담 ▲공장설립 및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승인절차 안내 ▲공장관련 정보 제공 및 입지상담 ▲각종 인센티브 등 행정 지원 사항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기업유치 상담 ‘인터넷 카페’를 이달에 개설해 ▲기업유치팀, 전문인력, 기업유치추진단 간 상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긴밀한 협력체계 유지 ▲기업입지 수요자와 공급자간 정보교류의 장 마련 ▲각종 인센티브, 기업지원 시책 제시 ▲관계 법령 검토 등 기업유치 관련 사항 온라인 수시 답변 등 각종 기업유치 관련 콘텐츠를 담아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업지원센터는 유망기업과 투자자를 발굴하고 기업입지 관련 상담 등 유치업무를 펼쳐 궁극적으로 기업유치 촉진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행되는 것”이라면서 “관심 있는 기업과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정민 기자  insk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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