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풋살연합회(박경섭 회장)는 지난 27일 오전10시 용인시 종합운동장 및 보조구장에서 '제14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국민생활체육 전국풋살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이우현 국회의원(용인 갑)을 비롯해 용인시의회 신현수부의장, 국민생활체육회 유정복 회장, 전국풋살연합회장 김대길회장 등 전국 시·도회장단과 1천5백여명의 선수들이 참석했다.

풋살은 좁은 공간에서 경기를 하기 때문에 공·수전환의 속도가 매우 빠른 경기다.
순발력과 빠른 판단력, 정확성을 요구하는 역동적인 운동으로 시간이 부족한 청소년들이나 직장인들에게 적극 권장할만한 종목이다.

전국풋살엽합회 김대길회장은 대회사에서 "바쁜 일정속에서도 대회를 위해 물신양면으로 지원과 성원을 보내주신 김학규 시장님과 용인시의회 시의원, 전국풋살연합회 등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각 시·도 대표선수단과 풋살동호인의 열정과 사랑이 풋살종목을 나날이 발전하고 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김학규 용인시장은 환영사에서 "용인시는 교육.문화.관광의 중심도시"라며 "볼거리가 많은 관광도시이니 만큼 대회기간동안 아름다운 관광명소를 둘러보시고 좋은추억과 아름다운 용인시를 마음에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우현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오늘 선수로 출전하신 동호인 여러분은 생활체육의 미래이며 자랑"이라며 "아무쪼록 화합과 정이넘치는 자리, 승패보다 더 값진 화합을 나누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몸과 마음에 상처없이 즐겁게 축제를 즐기고 돌아갈 수 있도록 집행부와 심판들에게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신현수 용인시의회 부의장은 "이번 풋살대회를 통해 동호회원과 유대강화와 협동심이 배가 될 수 있는 장이 되시길 바란다"면서 "용인시풋살연합회가 내년에는 풋살인들에 뜨거운 화합과 사랑으로생활체육 제일의 구기종목으로 성장할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 참가한 U-13세부 4개팀, U-16세부 16개팀, U-19세부 21개팀, 여자부 13개팀, 20대부 20개팀, 30대부 9개팀, 40대부 5개팀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손우정 기자  swj50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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