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는 생활공감 건축행정 구현의 일환으로 지난 10일 용인시 건축사협회 관계자 및 건축사와의 간담회를 처인구청 소회의실에서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박관택 처인구청장을 비롯해 송종율 처인구 건축과장 외 각 팀장, 실무관 등 공무원 12명과 이홍걸 건축사협회장 등 건축사 14인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행정 건실화와 건축 민원처리 단축방안, 대민 서비스 개선 등을 기본방향으로 건축행정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처인구는 간담회를 통해 민원인을 대리하여 건축허가 신청을 대행하는 건축사들로부터 건축민원 신청 및 처리 과정의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설계·감리업무 수행 시 주요 유형별 고충사항 ▲건축허가·신고와 같은 건축 민원 신청 및 처리과정의 불편사항 ▲그 밖의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대민행정서비스 개선에 대해 논의 했다.

특히 박관택 처인구청장은 신속한 업무처리를 위한 면밀한 검토와 상호협력하는 의사소통, 처인구 건축행정 발전과 대민 행정서비스의 개선에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건축사협회 관계자들은 공식적인 기회를 통해 정기적으로 상호 소통하고 의견을 조율할 수 있게 된 것을 크게 환영하며 앞으로 민원 편의, 민원 중심 건축행정 서비스가 정착될 수 있도록 간담회 운영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처인구는 이날 도출된 과제에 대한 세부적인 검토를 통해 건축사 협회와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 대민 행정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손우정 기자  swj5059@naver.com

<저작권자 © 용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