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가 생활공감 행정 추진을 위해 구민의 주 생활권인 4개 동지역 인도 전담관리반을 설치 운영한다.
4개 동 지역의 인도 관리 범위가 광대하여 보행권 침해와 생활 불편사항이 발생하고 도시 미관을 저해함에 따른 조치이다.

구는 중앙동 외 3개동 인도 5개 노선 45.2km 구간을 집중 관리하기로 하고, 외곽 청소를 담당하는 생활민원과 기동처리반 23명 중 4명과 미화원 4명으로 전담반을 구성하고 차량 1대, 예취기 2대, 송풍기 등 장비를 동원해 집중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임무는 인도를 상시 순찰하고 인도 잡초제거, 식생관리, 시설물 (보도블럭, 휀스 등) 파손사항 신고와 조치 등이다. 또한 불법 현수막 등 각종 홍보물의 신고와 제거도 추진한다.

구 관계자는“특히 사람이 많이 다니는 용인5일장이나 주말에 집중 주민불편사항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구민의 주 생활권 내 인도 관리에 철저를 기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우정 기자  swj50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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