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서장 전광택)는 지난 13일 대형사고 취약대상물에 대한 실질적 대응력 향상과 긴급구조지원기관ㆍ단체의 공조체제 유지, 긴급구조대응계획의 전반적 가동절차 숙달을 위해 수지구 죽전동 소재 단국대학교에서 2012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용인소방서를 포함한 21개 긴급구조지원기관단체 250여명과 장비 48대가 동원되는 등 대규모로 진행되었으며, 구조대원의 교통사고 현장 구조시연을 시작으로 ▶ 1단계 자위소방대 및 소방 선착대 초기활동 ▶ 2단계 소방진압대의 입체적 진압 및 구조구급활동 전개 ▶ 3단계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매몰자 다수발생 ▶ 4단계 긴급구조지원기관(단체)의 긴급구호 및 복구활동 ▶ 5단계 훈련종료 및 강평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훈련에 참관한 경기도의회 조양민 의원은 “과거에 방화복을 직접 입어본 경험이 있는데 너무 덥고 무거웠다”며,“무더운 날씨에도 두꺼운 방화복을 입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소방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손우정 기자  swj50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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