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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새로운 축제 개발은 최근 잇따른 대규모 택지 개발로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시세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걸맞은 시 대표축제가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시는 용구문화제와 포은문화제, 사이버페스티벌 등 현재 매년 개최되고 있는 관내 각종 축제들이 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을 홍보하는 것은 물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별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005년부터 새로운 축제개발에 나선 가운데 보다 체계적인 축제개발을 위해 지난해 말에는 공무원과 시의원, 외부 전문가 등 17명으로 구성된 `축제위원회'를 발족시켰다. 이어 올해초 전문기관에 축제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을 의뢰했으며 중간보고를 마친 개발연구팀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웰빙'과 `행복'을 테마로 한 축제를 유력한 축제 후보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축제 소재로는 웃음경연대회, 건강관련 행사 및 전시 등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이달말 연구용역 최종보고서가 제출되면 시의회 의견 등을 수렴, 개최여부를 확정한 뒤 연말까지 세부적인 축제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어 축제 개최를 위한 조직을 구성, 내년부터 대대적인 홍보활동과 함께 매년 축제를 개최한다는 구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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