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수지문화복지타운 내 개관한 용인시 수지 청소년문화의 집이 청소년 자치기구를 갖추고 본격적인 청소년 활동을 전개한다.

수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자치기구는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청소년 모임으로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자원봉사단 ▲청소년동아리로 구성됐으며, 지난14일 발대식을 갖고 청소년 역량강화와 주체성 향상을 도모하는 다양한 활동을 시작했다.

관내 중·고교생 20명으로 구성된 청소년운영위원회는 기관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 활동, 리더십 교육, 청소년권익신장 캠페인, 대외 교류활동 등 청소년 역량 강화와 주체성 향상을 도모하는 활동을 전개한다.

청소년자원봉사단은 월1회 정기적으로 요양원봉사, 장애인시설 봉사,  농촌일손 돕기, 연탄기부 및 나르기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청소년동아리는 학술, 영상 영화, 연극, 밴드, 봉사, 댄스, 노래 등 11개팀 178명으로 구성됐다. 동아리 활동교육, 동아리 축제 참가, 연습실 제공과 경연대회 참가를 지원받고, 정기공연과 공연 봉사를 한다. 다양하고 창의적인 청소년 문화 활동을 장려하는 역할을 한다.

아울러 수지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글로벌 시대에 맞는 인성과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프로그램을 운영, 학업에 지친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청소년프로그램 문의는 전화 031-266-1071 또는 홈페이지 (www.sujiyouth.or.kr)를 참고하면 된다.

송정민 기자  insk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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