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시청 내 일자리센터를 거점으로 구청, 읍ㆍ면ㆍ동, 신세계 백화점에 전문 상담 인력을 배치하고 취업 지원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읍·면·동 취업지원 프로젝트’는 평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구인기업과 지역 주민을 연결하는 현장 취업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역주민의 구인·구직 상담, 취업알선, 구인처 발굴, 동행면접 등 일자리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시는 지난 7일부터 포곡읍사무소와 상갈동, 구성동, 상현1동, 동천동 주민센터에 직업상담사를 배치, 일자리 상담을 시작했다.

또한 기흥구청은 작년 3월부터 구인·구직 상담을 진행해 왔고 수지구청은 구인기업 신청이 많아 4월에 취업 지원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며 오는 12일부터 신세계백화점 8층에서도 상설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용인일자리센터 관계자는 “많은 구인․구직자가 가까운 곳에서 일자리 상담과 취업알선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시는 보다 적극적인 취업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지선 기자  insky2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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