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22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2012년도 축산경영분야 시범사업 선정농가 40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2012년에 실시하는 축산경영분야 시범사업은 총 13개 사업에 7억을 투자, 축산경영 여건개선 및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 선도농가 육성으로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한다.

시는 시범사업의 목적과 시범요인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동물복지를 지향하는 쾌적한 시설 등 선진국형 축산 사육환경 조성, 사료비 폭등과 쇠고기 수입에 따른 생산비 절감, 자연순환 친환경농업 확산과 보리밭 조성을 통한 시민 볼거리 창출 사업, 겨울철 휴경지 이용 양질조사료 이용으로 생산비 절감 등에 대해 축산농가에서 많은 기대와 관심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 황선근 소장은 “올해는 현재까지 구제역 발생 피해가 용인시에 발생되지 않았으나 항상 방역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고, 시범사업이 성공될 수 있도록 농가 및 공무원 모두가 협력하는 2012년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송정민 기자  insk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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